대한성학회 회원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꽃들이 벙글어져 꽃동산에서 사는 듯 싶더니 어느덧 신록이 우거진 초여름입니다.
항상 우리 학회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회원님들의 가정과 직장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대한성학회는 다양한 전문가 집단이 모여서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가지고 모인 집단이기에 성에 관련된 관심과 전문성이 있으면 누구나가 같이 모여서 토론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나누는 학회입니다. 성과 성학에 관심 있는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은 성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편에 비해서 부부들이 만족한 성생활을 영유하기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인터넷에 음란물의 범람과, 이에 관련된 후유증으로 성폭력이 초등학교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에 각 학교에서 효과적인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이 교육을 내실 있게 교육할 공인된 전문가들의 양성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성기능 장애, 성폭력 가해자 피해자의 치료, 학생들의 성교육과 학교 성폭력 등의 예방 및 대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에 관한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대한성학회에서는 우선 성교육 전문가 제도를 신설하고 정부 기관들과 협력해서 제도화 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춘계 연수 및 학술 대회는 이 점에 초점을 맞추어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님들을 여러분들을 모시고 참여 하신 회원님들이 필히 원하시는 전문적인 지식을 얻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번 춘계 학술 대회에 회원님들 뿐만이 아니고 주변의 여러분들이 학회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셔서 학회가 대 성황을 이룰 수 있게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5월
대한성학회 회장 채 규 만

일정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