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답변][답변]회원등록 여부 확인해주세요
고미현 2006.06.05 2403
마이데일리는 독일월드컵 개막에 맞춰 스위스 전국지 바슬러 차이퉁(Basler Zeitung) 과 기사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마이데일리는 바슬러 차이퉁 에 보도된 스위스 대표팀 선수 및 감독 독점 인터뷰를 선별, 게재한다.

스위스 축구대표팀의 쾨비 쿤 감독은 독일월드컵 G조 상대국인 한국 대표팀 중 주전 수문장 이운재(수원)를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지목했다.

쿤 감독은 "이운재는 매우 훌륭한 골키퍼다. 또한 그 실력은 4년 전 월드컵에서 충분히 입증됐다"고 말한 뒤 "지난 시즌 초반 K리그 수원에서 활약하던 이운재를 우연히 지켜본 적이 있다. 기본적으로 방어능력이 뛰어난 골키퍼라고 생각했으며 특히 판단력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쿤 감독은 박지성, 이을용, 김남일 등이 포진하는 대표팀의 중원을 한국축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체력이 매우 뛰어나며 쉼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아드보카트 감독의 전술에 잘 부합한다"고 평했다.

반대로 한국의 포백은 4년전에 비해 조직력이 떨어진다고 밝혔고 "좌우 크로스와 빠른 공격을 병행하면 쉽게 허물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태: 답변 대기중
0 개의 댓글
(댓글을 남기시려면 사이트에 로그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